The Jerusalem PostIsraeli extremist settlers use sheep farms, intimidation to expand West Bank control, CBS reportsESPNBills, Josh Allen outlast Rams in overtime on MNFESPN DeportesAllen, el héroe en un espectacular juego en Sofi StadiumBollywood HungamaSidharth Malhotra suffers leg injury, shares photo with a witty note!Daily MaverickSECOND CHANCE: Former Springbok coach Jake White will lead ‘best-prepared’ Fiji to RWC 2027RTP Desporto12h30 Ambiente difícil em Lens, Porto complicado diz PellegriniRTL BoulevardMan (27) stichtte bewust brand tijdens Pride en verheerlijkte ISAntara NewsIndonesia seeks land certainty to accelerate 3 million homes programVariety‘Death in Paradise’ Gets Its First International Adaptation in Croatia, Promises ‘Murder Mystery, Humor, Warmth and a Strong Sense of Place’ (EXCLUSIVE)ZDF heuteEntdecken Sie das ZDF-Nachrichtenstudio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Tuesday, October 13, 2026

"정보 협력에 문제 있다"…한미 '균열' 시인

Translate

강경화 주미대사가 국정감사에서, 최근 한미 관계에 이상 기류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미국 측이 정보 협력 문제를 공식 제기했는데, 아직 미국의 우려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백악관과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한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

지난달 18일 있었던 한미 외교장관 비공개 회담 내용을 놓고 집중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종석 국정원장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신뢰가 손상됐으니 대통령에게 정상화 필요성을 전해 달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의원 : 미국이 내정간섭을 할 수 없으니 구체적으로 누굴 교체하라고는 못 하겠지만, 실제로는 지금 이 라인에 대한 것은, 이 라인과는 더이상 못 가겠다는 미국의 입장 표명 아닙니까?]

당시 회담에 배석했던 강경화 주미대사는 특정 인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정보 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강경화/주미한국대사 : 정보 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아직 미 측이 기대하는 만큼 문제가 충분히 해소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백악관과 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 대사는 털어놨습니다.

[강경화/주미한국대사 : 백악관에 대한 소통에는 한계가 있음을 시인하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만큼의 고위급에서의 협의는 지금으로선 저도 답답할 정도로….]

미국 측이 정보 누설 문제를 제기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평안북도 구성 제3 핵시설 발언에 대해서는 정 장관의 요청을 받아 미 측에 직접 해명했다고 강 대사는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미국의 우려를 일방적으로 수용할 필요는 없다며, 트럼프 행정부 대외 정책의 구조적 흐름을 봐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성준/민주당 의원 : 외교 쟁점 하나 가지고 한미 관계가 분열됐다고 흔들려는 것 자체가 국제질서의 큰 흐름을 잘못 보는 시각에서 나오는 것이다.]

중국의 보복 우려로 한국 대기업이 미 방산기업과의 협력을 중단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강 대사는 구체적으로 확인하긴 어렵다면서도 미중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이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있어 미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이승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View the original on SBS 뉴스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