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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6, 2026

경찰 “암살자(들) 배우 향한 위해·협박 엄정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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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배우 유해진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영화 ‘암살자(들)’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왼쪽). 오른쪽은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유해진. 스레드 갈무리, 네이버 영화 갈무리
4일 서울 성북구에 있는 배우 유해진 자택 앞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영화 ‘암살자(들)’ 제작사와 배우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는 모습(왼쪽). 오른쪽은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유해진. 스레드 갈무리, 네이버 영화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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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출연 배우 개인에 대한 위협 행위로까지 번지는 가운데, 경찰이 “배우에 대한 위해와 협박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6일 영화 ‘암살자(들)’ 출연배우 유해진씨 등에 대한 위협에 대해 “배우에 대한 위해·협박 등에 대해선 당연히 엄정하게 법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청장은 “(아직)유해진씨나 소속사에서 요청한 것은 없고 현장에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이지만,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순찰강화나 신변 보호 등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신자유연대·벨라도 등 보수단체 회원 5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은 지난 4일 배우 유해진씨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성북구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배우와 제작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유해진씨에 대한 모욕이나 협박성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고 청장은 유씨 집 앞 집회와 관련해선 “집회는 특별한 문제 없이 신고 범위 내에서 끝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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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논란이 배우 개인에 대한 도를 넘는 공격으로 이어지면서, 유해진씨 소속사 브이에이에스티(VAST)엔터테인먼트는 “불법 행위로부터 소속 배우의 권익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영화계 19개 단체가 모인 영화인연대도 같은 날 “작품에 대한 비판과 개인에 대한 압박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일부 시민단체는 지난달 29일 암살자(들) 제작진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고 청장은 “관련 사건은 종로경찰서에서 배당한 상태로,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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