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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8, 2026

김심야 2집 ‘도그마’, 피치포크서 7.7점…국내 힙합 음반 중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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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야.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제공
김심야.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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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김심야가 6년 만에 내놓은 솔로 정규 2집 ‘도그마’가 미국 음악평론매체 피치포크에서 7.7점을 받았다고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가 28일 밝혔다.

피치포크는 최근 ‘도그마’ 리뷰에서 김심야를 “관습을 깨며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래퍼”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대해 “거칠고 미래적인 비트 위에 리듬감 있는 창의적인 한영 혼용 후렴구를 감아 올린다”고 평하며 “‘도그마’는 김심야가 최고의 상태에 있을 때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김심야가 피치포크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프로듀서 프랭크와 결성한 듀오 엑스엑스엑스(XXX)로 활동하며 2018년 정규앨범 ‘랭귀지’로 7.3점, 이듬해 ‘세컨드 랭귀지’로 7.5점을 받았다. 소속사는 이번 7.7점이 피치포크가 리뷰한 한국 음반 가운데 여섯째로 높은 점수이자 국내에서 발표된 힙합 음반 중 최고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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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포크 누리집 갈무리.
피치포크 누리집 갈무리.

지난 9일 발매된 ‘도그마’는 2020년 ‘도그’ 이후 6년 만의 솔로 정규앨범이다. 총 10곡으로 구성됐으며, 김심야가 20대 초반부터 함께 작업해온 전자음악 크루 사운드 서플라이 서비스의 멤버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기존 힙합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전자음악의 질감과 실험적인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시디(CD) 대신 명상용 음향기기 ‘부다 머신’에서 착안한 소형 음악 재생기 형태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다. 영화·사진·현대미술 분야에서 활동해온 박찬경 작가는 음악에 맞춰 약 26분 분량의 영상 작품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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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심야는 엑스엑스엑스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받았으며, 뉴진스와 방탄소년단(BTS) 뷔의 음반 작업에도 작사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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