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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26

“모닝콜에 선배 스타킹도 빨았다”…승무원 군기 폭로한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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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류이서. 사진ㅣ스타투데이DB

성해은, 류이서. 사진ㅣ스타투데이DB

승무원 출신인 인플루언서 성해은(31)과 가수 전진의 아내 류이서(42)가 과거 항공사 승무원들 사이에서 이어졌던 독특한 사내 문화를 폭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에는 ‘모닝콜은 필수, 전직 승무원 류이서 성해은이 폭로하는 역대급 군기썰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대한항공 출신 성해은과 아시아나항공 출신 류이서가 출연해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당시의 조직 문화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과거 승무원 조직에 존재했던 선후배 간 위계질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대한항공 출신인 성해은은 “위계질서도 저희 때는 많이 사그라들었던 거라고 하더라”며 과거에는 후배 승무원이 선배의 모닝콜을 챙기는 것은 물론, 선배의 스타킹을 세탁하는 일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아시아나항공 출신 류이서는 공감하며 “현지 시간이 다 다르니 전화를 해 드려야 했다. ‘선배님 몇 기 누구입니다. 일어나셨습니까. 몇 시입니다’ 이렇게 했다. 근데 점점 없어지며 매니저님들이 모닝콜 하지 말자고 하며 점점 없어졌다”고 했다.

전진이 “모닝콜을 안 하면 어떻게 되냐”고 묻자, 류이서는 “그러면 큰일 나는 거다. 정신이 어떻게”라고 말했다.

성해은, 류이서. 사진ㅣ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 캡처

성해은, 류이서. 사진ㅣ유튜브 채널 ‘내사랑 류이서’ 캡처

또 성해은에 따르면 대한항공에서는 여성 선배 승무원을 나이와 관계없이 ‘언니’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었다. 그는 “누가 봐도 나보다 어려 보이는 선배여도 언니라고 해야 한다”며 당시에는 실제 나이보다 회사 내 선후배 관계에 따라 호칭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생 같아도 언니였다”며 “언니라고 안 하는 분이 있으면 ‘너 내가 어려서 언니라고 못하는 거냐’고 한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남자 승무원한테는 ‘오빠 아닌 선배님’이라고 했다며 성별에 따라 호칭 문화에도 차이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성해은은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방송 이후 인플루언서 겸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대한한공 승무원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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