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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 2026

‘빈 한우 축사, 청년 일터로 변신’···강원도 ‘청년 정착형 스마트 한우 임대 축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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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0억 원을 들여 ‘청년 정착형 스마트 한우 임대 축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축산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한우농장 자연 감소에 대응하고, 한우 산업 기반 약화와 농촌 지역 인구 소멸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18개 시·군 가운데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16개 시·군이다.

태백,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 철원, 화천, 양구, 고성, 양양 등 12개 시·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강릉, 동해, 속초, 인제 등 4개 시·군은 관심 지역으로 분류된 상태다.

강원도는 먼저 2027년 시설 분야에 집중 투자해 스마트 한우 임대 축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휴 한우 축사의 소유주로부터 신청을 받아 개·보수 작업을 진행해 스마트축사로 전환한 뒤 10년간 임대 축사로 활용한 다음 반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2028년부터 2031년까지 입주자를 선정해 신규 유입된 청년 축산 인구를 대상으로 축산 현장 기술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강원도 농정국 관계자는 “지방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년들이 더 쉽게 한우 산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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