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확인…“모기 활동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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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잡힌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도내 감시 지점을 대상으로 모기를 감시한 결과, ‘빨간집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3년(2023∼2025)간 자료를 보면, 강원도내 일본뇌염 매개 모기는 8월부터 개체 수가 늘기 시작해 9월 첫째주를 전후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사람 간에는 직접 전파되지 않는다.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1% 정도는 뇌염으로 진행돼 의식장애나 경련 등 중증 증상을 보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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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은 야외활동을 할때 밝은색의 긴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살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성인은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아니지만 일본뇌염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큰 경우 의료진과 상담해 유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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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철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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