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밖에 사람 발” 8차선 한복판에 멈춘 차량…뛰어온 경찰이 살렸다

8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운전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운전자가 현장에 있던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건지는 일이 전해졌다.
최근 서울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달 11일 오후 3시쯤 중랑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는 경찰관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검은색 차 한 대가 8차선 도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후진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의 조수석 문은 열린 상태였고, 문밖으로는 사람의 발이 보였다.
뒤따라오던 트럭은 급히 멈춰 섰다. 주변 차들이 검은색 차량을 피해 지나가던 때, 반대편 도로에서 경찰관 한 명이 차량 사이를 가로질러 달려왔다.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소속 경사로, 그는 중앙분리대를 훌쩍 넘어 정차 중인 검은색 차량으로 다가갔다. 차량 내부에는 운전자가 피를 토한 채 쓰러져 있었다.
경사는 운전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걸 확인하곤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함께 있던 다른 팀원들도 119에 신고하고 응급조치에 나섰다.
잠시 뒤 운전자는 호흡과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운전자는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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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선 도로에서 운전 중 심정지로 쓰러진 운전자가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건졌다.
영상에 담긴 경찰관은 중앙분리대를 넘어 차량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다른 팀원들은 즉시 119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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