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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ELB 펀드에 맞춤 만기 예금까지…인뱅, 금융상품 다변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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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인뱅)이 자사 금융상품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차별화한 투자·예금 상품을 앞세워 고객 선택지를 넓히는 모양새다.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30일까지 첫 ELB(채권 형태 지수연계상품) 펀드인 ‘코스피200 떨어지지 않으면 연 7.4%’ 펀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ELB 펀드는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설정된 주기마다 조건 충족 여부를 평가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과 약정 수익을 지급하고 투자가 종료된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다음 평가 시점까지 투자가 이어진다.

카뱅이 출시한 상품은 3개월 마다 코스피200 지수를 확인해 운용 시작 당시와 같거나 높으면 원금과 약정 수익을 지급하고 투자가 종료된다.

예를 들어, 운용 시작일의 코스피200 지수가 800 포인트라면 3개월 후 지수가 800 포인트 이상을 유지할 경우 조기상환된다. 이때 연 7.4%를 기준으로 3개월간의 수익을 계산해 지급한다. 반대로 지수가 800 포인트보다 낮아지면 투자는 다음 평가 시점까지 이어진다. 이후에도 3개월 마다 지수를 확인하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3년 만기까지 보유하고 펀드 발행사의 신용위험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원금 지급을 추구한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초 인뱅 최초로 자체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펀드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투자 상품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출시 초기 6개였던 펀드 상품은 현재 80개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 기준 펀드 판매 잔고는 1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 고객을 위해 ELB 펀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상황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투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이날 토스뱅크는 ‘원하는 날 만기되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1개월부터 36개월 사이에서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월과 일까지 직접 골라 만기일로 정하는 예금 상품이다. 이사 잔금일, 자녀 학자금 납부일, 여행 출발일 등 목표하는 날짜를 만기일로 지정하면 그날 원금과 이자가 토스뱅크 통장으로 자동 입금된다는 설명이다.

금리는 별도 우대 조건 없이 보관 기간에 따라 적용되며, 1년 이상 예치 시 최고 연 3.8%를 받을 수 있다. 3개월 이상 단기 예치에도 연 3.3%가 적용되는 등 맡기는 기간에 맞춰 이자가 제공되며, 원하는 만기일을 정하는 즉시 금리가 확정된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이며 만원 단위로 맡길 수 있다. 한 사람이 여러 계좌를 만들 수 있어 잔금용, 여행용처럼 목적마다 만기일을 따로 정해둘 수도 있다.

정해둔 일정이 바뀌어 돈이 먼저 필요해지면 ‘미리빼기’로 필요한 금액만 꺼내 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대 2회까지 가능하며, 10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면 남은 금액은 처음 약정한 만기일까지 그대로 예치된다. 미리빼기한 경우에는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만기 후에는 ‘자동 재예치’로 원금과 이자를 같은 기간 동안 다시 맡길 수 있어, 최대 3회까지 공백 없이 목돈을 굴릴 수 있다.

토스뱅크는 앞서 원할 때 바로 이자를 받는 ‘지금 이자 받기’,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먼저 주는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을 선보인 바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예금 만기는 그동안 은행이 정하는 영역이었지만, 이제는 고객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정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상품에 맞추는 대신, 상품이 고객의 삶에 맞춰지도록 하는 금융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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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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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 ▼ 1.23%

카카오뱅크가 ELB펀드 가입자를 모집하며 투자 상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체 라이선스 기반의 펀드 판매 서비스는 출시 초기 6개에서 현재 80개로 확대되며 잔고가 1조8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지수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조기상환 구조가 달라지므로 시장변동성에 따른 투자 호흡 조절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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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고객 선택지를 확대하기 위해 첫 ELB 펀드 ‘코스피200 떨어지지 않으면 연 7.4%’를 모집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인뱅 최초로 펀드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80개의 상품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토스뱅크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만기되는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이에 따라 고객의 필요에 맞춘 예금 관리가 가능해졌다.

두 브랜드 모두 현재의 금융 시장 변동성에 맞춰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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