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혼자 200명과 싸워…SNS 하루 5000개라도 쓰겠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청탁 의혹 공세에 대해 “지금 저 하나하고 200명하고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 의혹에 대해 수십 건의 페이스북 글을 게시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싸우는 게 과하다는 말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지금 저 하나하고 200명이 싸우는 것”이라며 “제가 평소보다 200배 이상 싸워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200명에는 민주당도 있지만, 장동혁 당권파 10명 정도도 있다”며 “200명과 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페이스북에) 하루 50개가 아니라 5000개라도 쓰겠다”고 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많은 분들도 이 문제의식에 동의해 열심히 뛰고 있다”며 “그분들도 같이 응원하고 소통하고 있다”고 했다.
한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개표소 봉쇄 시위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찾아 북을 친 상황도 비판했다. 한 의원은 “장동혁 당권파에게는 ‘함께 싸우지 않을 거면 민주당을 돕고, 저를 방해하지 말고 왕꽃 꽂고 북이나 치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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