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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김현지·김용범 빼고…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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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위원들이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언쟁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위원들이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두고 언쟁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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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 대통령비서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했다. 국민의힘에서 요구한 강훈식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은 제외됐다.

운영위는 이날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 하준경 정책실장, 홍익표 정무수석비서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쪽에서 이의를 제기했지만 찬성 15명, 반대 5명으로 가결됐다.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은 “(청와대의 인사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기 때문에 증인채택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며 “김현지·정진상 등 성남·경기(라인의) 인사개입을 반드시 사실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같은 당 최은석 의원도 “김현지 제1부속실장, 김용범 전 정책실장을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서 끝까지 이렇게 방어하는 것에 대해 저는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국민과 민생을 생각하는 정당인가 진짜 심각한 의문이 있다”고 반발했다. 같은 당 김승수 의원은 “500일 동안 이재명 대통령 옆에서 정책을 총괄했던 여러 가지 대통령 수행했던 보좌했던 (김용범 전) 정책실장이 나와야지 책임있는 답변을 해줄 수 있는 것 아니겠냐”며 “(이재명 대통령의 의혹들에 대해) 강훈식 (전 비서)실장이 나와서 해명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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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한규 민주당 의원은 “현직 기관장이 답변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며 “강훈식 전 비서실장, 김용범 전 정책실장은 사퇴했고, 기관 증인에 포함된 하준경 정책실장에게 업무인계가 됐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용근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 관저 이전이 늦어지는 것에 관해 묻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또는 김혜경 여사를 증인으로 신청했는데 (민주당이) 받아주지 않는다. 민주당이 청와대의 지시에만 따르는 것은 아닌지 2중대 노릇을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했다. 윤 의원의 발언에 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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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는 이날 여야 간사 협의에 따라 오는 29일 오전에 국가인권위원회, 같은 날 오후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국회 소속 기관들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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