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chPolice raid fake dollar factory, recover three bags of counterfeit notesالنهارشركة روسية للتجارة الإلكترونية تعلن تعرضها لهجوم بمسيّرةThe Jerusalem PostTrump says US has no immediate plans to strike Iran, ‘getting everything we want’ in negotiations한겨레갤럭시 버즈, 청력 검사·보완까지 해준다…내년 초부터 업데이트ZDF heuteAktuelle Pressemitteilungen des ZDFDaily MailDemocrats flip Senate battleground North Carolina in first major midterm scalp: Live updatesCBS NewsSenate election results as Democrats get three battleground victoriesGlobo EsporteInternacional x Coritiba - Campeonato Brasileiro 2026 - Ao vivo - globoesporte.comESPNJake Paul promises to 'hang up the gloves' if he loses to DoumbeThe Sydney Morning HeraldToo risky, too costly: AUKUS should be scrapped, finds Peter Garrett-led inquiryMalay MailWoman arrested over alleged harassment of visitors at Kuala Lumpur shopping mallBBC NewsUS voters name economy and state of democracy as top issues, poll says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Wednesday, November 4, 2026

‘신천지발’ 내홍 또 불붙나…김민석 사과에 친청계 거센 반발

Translate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왼쪽)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뒷줄 맨 오른쪽은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김 대표와 당권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정청래 의원. 이승배 기자 photolee@hani.co.kr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왼쪽)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다. 뒷줄 맨 오른쪽은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김 대표와 당권을 두고 경쟁을 벌였던 정청래 의원. 이승배 기자 photolee@hani.co.kr

광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에 관해 사과했으나, 정청래 전 대표를 포함한 친정청래계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신천지발’ 내홍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의혹을 제기했던 김 대표의 리더십도 타격을 입게 됐다.

김 대표의 사과는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 대표 측근 참모들조차 비공개 의원총회 직전까지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집단 입당 및 전당대회 개입 의혹’ 조사 결과 공개 취소와 김 대표의 사과를 예상하지 못했다. 한 지도부 의원은 “애초 계획은 박선원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 단장이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의원들의 자유 토론을 들어보려 했다”며 “그런데 돌연 김 대표가 무대 위로 먼저 올라가는 것을 보고 현장에서 몹시 놀랐다”고 말했다. 김성회 원내대변인은 의총 뒤 “김 대표가 단상에 올라 자신이 8·17 전당대회 때 제기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뒷받침할 증거는 없었다고 밝히며 사과했다”며 “진솔한 사과에 의원들도 ‘잘 결정했다’고 박수를 쳤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를 발표하려던 박선원 단장은 의총 뒤 “보고할 준비를 다 했는데 김 대표가 상의도 없이 (사과를) 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사과는 ‘신천지 갈등’으로 인한 계파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8·17 전대 때 경쟁자였던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던 김 대표는 당선 뒤 당 티에프를 꾸려 조사를 진행했고, 지난달 초 조사가 마무리됐으나 결과 공유를 미뤘다. 이에 친청계는 실체가 있다면 당당히 공개하라며 반발해왔다. 정 전 대표도 “숨기는 자가 범인”이라며 반발했다.

광고

김 대표의 사과 뒤 친명계(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신천지 문제를 일단락해야 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김동아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부 성공과 당내 통합을 위해 김 대표가 결단했다”며 흔들기를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정 전 대표는 김 대표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갈등은 다시 불거질 조짐이다. 정 전 대표는 의총 뒤 “당원에게 모욕감과 혼란을 주고, 당을 심대한 위험에 빠뜨린 행위는 해당 행위다. 결과적으로 당원과 정청래는 무죄, 김 대표는 유죄가 된 것”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그는 페이스북에도 “신천지 의혹 제기는 성공한 정치 공작으로 끝났다”고 썼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김 대표를 겨냥해 “(취임) 100일이면 성과·지지율이 판가름 난다. 어떤 깃발을 들지 고민 중”이라고 향후 공개 행보를 예고했다. 친청계인 최민희·이성윤·한민수 최고위원도 김 대표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광고

광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둘째)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서미화 최고위원(맨 오른쪽)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맨 왼쪽부터 박선원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 단장과 최민희 최고위원. 이승배 기자 photolee@hani.co.kr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둘째)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서미화 최고위원(맨 오른쪽)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맨 왼쪽부터 박선원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 단장과 최민희 최고위원. 이승배 기자 photolee@hani.co.kr

김 대표의 리더십도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스스로 제기해 석달여를 끌어온 신천지 의혹을 ‘사과’라는 용두사미로 마무리하면서 가뜩이나 낮은 당 지지율 탓에 줄어든 입지가 더욱 좁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달 27∼29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도는 35%로 30%를 기록한 국민의힘 지지도와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당 전국여성위원장 선거에서는 친명계인 김남희 의원이 친청계 재선인 문정복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광고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박강수 기자 turner@hani.co.kr 김채운 기자 cwk@hani.co.kr

View the original on 한겨레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