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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6

DS증권, 두산 목표가↑…"하반기 광모듈 매출 3배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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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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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DS투자증권은 두산[000150]에 대한 목표주가를 240만원에서 27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연구원은 "상반기 광트랜시버향 동박적층판(CCL) 매출액은 약 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근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2천2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광트랜시버 전방 시장 자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모듈당 CCL 가격도 상승 중이라면서 "현재 광모듈 관련 마진은 20% 내외로 추정되며 병목과 스펙 상향 등으로 추가적 마진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날 두산이 국내 4천210억원, 중국 창수법인 5천474억원 등 총 9천684억원 규모의 투자 결정을 발표한 데 대해선 "전자BG(비즈니스그룹) 사업을 하나 더 만드는 규모의 증설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목적은 AI 가속기 네트워크 보드 수요 뿐만 아니라 광모듈과 향후 주문형반도체(ASIC) 대응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면서 "가동 시기는 28~29년이며 올해 초 발표한 태국 2개 라인 증설을 포함할 경우 총 35개의 라인이 추가로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9년에는 단가 기준으로 약 4조2천억원의 매출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올해 기준 연간 추정 매출액 2조7천900억원 대비 1.5∼1.6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가 약 3조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하면서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중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에 가장 적극적인 회사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전했다.

두산의 현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기준 140만5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18일 08시5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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