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하이브리드’로 실적 반등할까…‘호숫길 시승 코스’ 호남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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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범 11년째인 현대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10월 한 달 국내에서 5942대가 팔렸다. G80(2124대), GV80(1814대), GV70(1463대) 등이 상위 판매 차종이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6만8683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9만7253대)에 견주면 30% 가까이 줄었다.
제네시스는 지난달 6일 출시한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차량인 ‘GV80 하이브리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국내 신차 가운데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34%(10월 기준)에 이르는 상황에서, 제네시스 차종 중 가장 잘 팔리는 SUV 모델의 하이브리드화를 뒤늦게 택한 것이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12㎞로, 기존 가솔린 차종보다 29% 개선됐다고 한다. GV80 하이브리드는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959대가 팔렸다. GV80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월 판매량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제네시스는 6일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광주’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개관했다. 서울 강남, 경기 하남·수지·안성, 충북 청주에 이어 여섯번째 전용 전시관이다. 지상 7층, 지하 3층 규모(연면적 9881㎡, 2994평)로 전시관 중 최대 규모다. 제네시스 모든 차종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다. 제네시스 쪽은 “골프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차량과 함께 전시해 브랜드 경험이 고객 일상으로 확장되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구매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오너스 라운지’에서는 호남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과와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개관 기념으로 올해 8월 공개한 제네시스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GV90과 GV90 네오룬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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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 코스에도 신경을 썼다. 광주호와 추월산 등 지역 자연경관을 활용한 ‘지역 특화 시승 코스’를 마련해 제네시스 차량의 역동적 주행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호남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분기에는 순천에서 GV80 하이브리드 모델 시승을 시작해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제네시스 홈페이지(genesis.com)와 전화(062-351-0966)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국내 대표 쇼핑 축제인 ‘K-세일페스타’를 맞아 연말까지 주요 차종 구매 혜택과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대상 차종은 △아반떼 △그랜저 △싼타페 △제네시스 G80·GV70(전동화 모델 제외) 등이다. 제네시스의 경우 기본 200만원의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생산월에 따라 G80은 최대 5%, GV70은 최대 3%의 추가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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