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이재근…양종희 연임 실패

광고
케이비(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근 부문장이 낙점됐다.
케이비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11일 이재근(60) 케이비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부문장은 관련법상 임원 자격요건 심사와 오는 11월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조화준 회추위원장은 “과감한 변화와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를 이끌 적임자로 이재근 부문장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장은 그룹 내 핵심 직무를 두루 거쳤다. 1993년 주택은행으로 입행해 지주 재무기획부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으며 비은행 인수를 주도했다. 이후 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재무책임자와 영업그룹대표를 지낸 뒤 2022년 업계 최연소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부터는 그룹 부문장에 선임돼 글로벌 부문과 자산관리(WM)·중소기업금융(SME) 부문을 총괄해왔다.
광고
연임 가능성이 거론됐던 양종희(65) 현 회장은 고배를 마셨다. 앞서 케이비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숏리스트’ 3명으로 권광석(63) 전 우리은행장과 양종희 회장, 이재근 부문장을 선정한 바 있다. 양 회장은 2023년 11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