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상인들, 충북 단양 굿즈개발·마케팅 나선다
충북 단양구경시장과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 바이어라운지에서 전통시장 패션산업 상생협력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서울 동대문 상인들이 농촌지역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단양군은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단양 구경시장과 서울 동대문 패션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패션산업 상생협력 및 지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기관은 단양구경시장의 관광 및 먹거리 경쟁력과 동대문 패션상권의 디자인 생산 및 유통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번 협약을 했다.
이들은 단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 굿즈 개발 및 생산 협력,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 및 상호 홍보, 패션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규 협력사업 발굴, 지역 특화상품 판로 확대 및 상호 교류 등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단양의 관광 콘텐츠와 동대문의 패션디자인 역량을 결합한 특화 굿즈 개발에 나선다. 이들은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도담삼봉 등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티셔츠와 키링 등 다양한 기념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동대문 상인연합회는 디자인과 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상품의 완성도와 가격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양 지역을 연결하는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서울에서는 ‘동대문 바이어라운지’를, 단양에서는 ‘구경당’을 거점으로 관광정보와 지역 상품을 상호 홍보하고, SNS 콘텐츠 제작과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협력방안도 모색한다.
이를 통해 동대문 방문객에게는 단양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알리고, 단양 관광객에게는 동대문 패션 상권을 소개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관광 및 먹거리 자원에 동대문의 패션산업 역량이 더해지는 것”이라며 “전통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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