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트럼프 "韓 알래스카 투자 합의않으면 곧 두배 청구" 노골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에 조만간 합의하지 않는다면 한국에 더 많은 부담을 지우겠다고 말했다. 알래스카 프로젝트는 추가 협의 대상이라는 한국 정부를 상대로 합의를 압박하면서 협조하지 않을 경우 상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압박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문답하다가 '한국은 알래스카 프로젝트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발표가 성급했던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에 "성급하지 않았다. (논의할 때) 그들이 있었고 한국 대표단이 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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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北, 김여정 '남북대화 일축' 하루 뒤 동해로 탄도미사일
북한이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남북대화 일축' 반응후 하루 만인 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참은 "3일 오전 6시 3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700㎞ 이상을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선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공유해 왔다"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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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돈 벌고도 보안은 뒷전'…대형證, 전산사고 배상 70억 달해
최근 3년 가까운 기간에 10개 대형 증권사에서 전산사고로 고객에게 배상한 금액이 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개사에서 발생한 전산사고는 총 113건이다. 배상받은 고객은 1만9천55명이며 피해금액은 73억2천923만원, 지급된 배상금은 총 69억8천941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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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북미대화 재개에 "美국익·동맹 공약 고려해 접근"
토미 피곳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의 국익에 부합하면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다면서 미국이 북미대화 재개에 있어 미국의 국익 및 동맹에 대한 공약을 고려해 접근한다고 밝혔다. 피곳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외신센터(FPC)에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대화 재개 의지를 미국 정부가 어떻게 뒷받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은 누군가와의 대화를 양보로 보지 않는다. 만약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이 국익에 부합한다면 대통령은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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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고용 부진에 금리인상 우려 완화…나스닥 1.2%↑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9월 미국 고용지표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낮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0.40포인트(0.49%) 오른 51,176.9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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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름값 20주째 하락…휘발유·경유 1천800원대 유지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전주 대비 소폭 내리며 2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9월 27일∼10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0.4원 내린 1천857.6원이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0.2원 내린 1천904.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0.3원 하락한 1천829.8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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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유조선 미상발사체에 피격…선원 무사"
호르무즈 해협 인근서 2일(현지시간) 유조선 1척이 미상의 발사체에 피격됐다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밝혔다. UKMTO는 오만 동쪽 4해리 해상에서 피격당했다는 선장의 보고가 있었다며 선원 전원은 무사하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환경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다. UKMTO는 선박의 이름·국적·항로 등 상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공격 주체가 누구인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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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사D-4] 지하철로 나르던 위성, 이제 누리호 타고 우주로
"총장님, 위성 작업실 좀 주실 수 있을까요." 누리호 5차 발사에 실릴 큐브위성 'GBSAT'을 만들던 정범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은 고민 끝에 결국 이건우 DGIST 총장에게 직접 메일을 보냈다. 팀원들과 상의도 없이 보낸 메일이었다. 위성 전체를 조립하고 하드웨어를 다룰 넓은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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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다던 녹색제품 안 산 공공기관…최근 5년간 1조4천억원
공공기관이 '녹색제품'을 사겠다고 약속하고는 실제로 사지 않은 규모가 최근 5년간 1조4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가운데 계획만큼 녹색제품을 사지 않은 기관은 320곳이었고, 계획과 실적 간 차이는 3천74억1천4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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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천절 아침 '쌀쌀'…평년보다 2∼5도 낮고 일교차 15도 안팎
개천절이자 토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고,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전북동부에는 서리가 내리겠고, 강원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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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3일 10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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