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국형 녹색대전환은 ‘3대 메가’ 성공의 필수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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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녹색대전환은 우리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또 3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유럽의 탄소국경세를 비롯한 탄소무역장벽이 날로 높아지고, 또 외국기업들도 납품받는 제품의 탄소감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후위기 대응은 이제 환경과 성장 가운데 하나를 포기하는 일이 아니라, 산업과 국가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실질적 해법이 되도록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으로 핵심녹색기술을 먼저 확보해서, 미래녹색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산업단지와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녹색대전환이 새로운 지역성장동력이 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다”며 “노후산단, 취약업종, 저소득층 등 우리 사회 취약계층이 녹색전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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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는 말이 있다. 남을 뒤따르던 추격자 관행에서 벗어나 이제 우리가 직접 판을 짜는 녹색 시장의 설계자,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형 녹색대전환 전략 및 민간투자계획인 ‘케이-지엑스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국민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81차 유엔총회에서 ‘케이-이니셔티브’의 3대 비전 가운데 하나로 한국형 녹색대전환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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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민관협동 케이-지엑스추진단 민간협의체장을 맡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한화큐셀·포스코홀딩스·엘지(LG)전자·삼성전자 등 케이-지엑스 시그니처 프로젝트 참여 기업 및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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