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GS건설, 데이터센터 신사업 긍정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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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은 7일 GS건설[006360]에 대해 "데이터센터 중심의 신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은상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목표주가 상향은 2027년 건축·주택 부문의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GS 동해 데이터센터 1단계(1.2GW) 사업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연내 착공 예정"이라며 "1단계 총 공사비는 12조원(MW당 시공비 100억원 가정)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통상 대형건축 프로젝트는 공구별 분할 발주로 진행되는 만큼 연내 예상 발주 규모는 100MW로, 수주 인식 가능 금액은 1조원으로 추정된다"며 "1단계 총 공사비 12조원 중 5조원을 향후 3개년 매출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건축·주택 부문의 인력 캐퍼(Capa)를 고려한 보수적 추정치"라며 "참고로 2011∼2015년 인당 연평균 매출액은 36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 "데이터센터 사업은 (GS) 그룹 물량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스폰서와의 협력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며 "손자회사 자이C&A 시공까지 포함하면 국내 최다 시공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동북아 거점으로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를 늘릴 경우 검증된 1군 건설사를 낙점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군산 SGC에너지 데이터센터 시공사로 계열사가 아닌 현대엔지니어링이 선정된 사례가 이를 방증한다"고 짚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줄어든 1천207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평균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이후에는 준공 현장 축소 흐름을 감안하면 전 분기에 발생했던 플랜트 O&M(운영 및 관리) 및 인프라·주택 준공 현장에서의 일회성 비용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taejong7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7일 08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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