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Georgia da golpe en la SEC con triunfo sobre Alabama en TuscaloosaESPNWWE Money in the Bank takeaways: Everyone wants a shot at Roman ReignsPunchGot admitted to four foreign varsities but couldn’t afford to leave Nigeria — Cybersecurity graduateThe Jerusalem PostShahar Nevo's double life as Bar-Ilan math professor accused of plotting massacre - explainerZDF heuteEntdecken Sie das ZDF-Nachrichtenstudioالنهارخمسة عوامل تحدد مصير السيطرة الحوثية3DNewsNvidia присматривается к поглощению стартапа Reflection AI, который разрабатывает ИИ-модели с открытыми весамиThe Sydney Morning HeraldBen Roberts-Smith joins 600 veterans as Albanese marks Australia’s 25 years in AfghanistanNew Straits TimesAlcaraz through in straight sets on Shanghai Masters openerMalay MailAmerican tenant refuses to pay rent, sues elderly owners of Singapore Kembangan landed property who want house backStraits Times SportFour All Blacks ruled out of second Wallabies testThe Straits TimesHow SJI shapes character through holistic education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unday, October 11, 2026

뉴욕 구겐하임에 전시된 'LG 시그니처'…럭셔리 빌트인 승부수

Translate
임수정

브랜드 출시 10주년에 제품군 10개로 확대…북미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강화

월세 8천∼9천달러 고급주택 '타깃'…드류 배리모어·존 메이어 깜짝 등장

이미지 확대 LG전자, 뉴욕 구겐하임서 럭셔리 브랜드 전시행사

LG전자, 뉴욕 구겐하임서 럭셔리 브랜드 전시행사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LG전자 제공]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은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를 선보이는 무대로 변신했다.

달팽이 껍데기처럼 나선형으로 이어지는 미술관의 원형 전시 공간 '로툰다'는 시그니처 신제품과 이를 활용한 미식·공연을 체험하러 온 문화예술계 인사와 인플루언서, 주택 건설업체인 '빌더' 관계자 등 180여명으로 북적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1천900만명을 보유한 유명 쇼콜라티에 아모리 기숑은 인덕션 레인지 위에서 수제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바텐더들은 대형 메탈 소재 냉장고 앞에서 칵테일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뉴욕타임스(NYT) 선정 '뉴욕 100대 식당'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타티아나'의 크와메 온와치 셰프가 준비한 다양한 요리도 제공됐다.

이미지 확대 LG전자, 뉴욕 구겐하임서 럭셔리 브랜드 전시

LG전자, 뉴욕 구겐하임서 럭셔리 브랜드 전시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LG전자 제공]

◇ 美 럭셔리 빌트인 시장 노린다…디자인 따라 라인업 세분화

LG전자가 행사 장소부터 음식, 초청 인사 선정까지 공을 들인 것은 북미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브랜드 고급화 전략이다.

과거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해 플래그십 매장 위주로만 제품을 진열했던 것을 넘어 앞으로는 주요 유통업체의 일반 매장으로까지 판매 경로를 넓히고 빌더와 인테리어 업체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구겐하임 행사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앞세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LG전자는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븐레인지와 오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 제품군을 총 10개로 확대했다.

특히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 메탈 소재에 골드 라인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아이코닉' ▲ 개성에 맞춰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테일러드' ▲ 돌출된 부분 없이 가구 라인에 밀착되는 '심리스' 등 3대 디자인 스타일로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이미지 확대 LG전자, 뉴욕 구겐하임서 럭셔리 브랜드 전시

LG전자, 뉴욕 구겐하임서 럭셔리 브랜드 전시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6.10.08

◇ 타깃은 빌더·디자이너…'렌트비 8천~9천불' 고급 주택 타깃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사업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미국 주택 시장 특유의 유통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개별 소비자에게 가전제품을 한 대씩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택 건설업체인 '빌더'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공략해 대규모 공급처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빌더는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개발·건설하는 사업자로, 주택 설계와 시공은 물론 내부에 설치할 가전제품의 브랜드 선정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북미 빌트인 가전 시장은 GE와 월풀 등 기존 강자들이 오랜 기간 유통망과 빌더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만큼 신규 진입이 쉽지 않다.

이에 LG전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급 제품을 뜻하는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를 내세운 시그니처 브랜드로 틈새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레드오션 속 블루오션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가스오븐레인지와 오븐, 후드, 식기세척기 등 이른바 주방가전 4종을 기준으로 시그니처 라인 가격대는 1만 달러(약 1천3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이들 4종 기준 LG전자의 최상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와 일반 제품의 중간 정도다.

LG전자의 타깃은 연 소득 25만∼40만달러(3억3천600만∼5억3천700만원)의 고소득 가구와 월 임대료 8천∼9천달러(1천만~1천200만원)에 달하는 고급 주택이다.

인공지능(AI) 기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고메 AI' 기능이 탑재된 오븐레인지는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최적의 레시피를 추천하고 굽기 정도에 맞춰 알람을 제공한다.

◇ 존 메이어 '세탁기 송', 드류 배리모어 "나도 LG 워시타워 써"

이날 행사엔 할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와 유명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베리모어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TV 토크쇼에 LG전자가 후원사로 참여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초대됐다.

그는 이날 "LG전자의 워시타워와 오븐레인지를 잘 쓰고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메이어는 LG 세탁기의 작동 종료음을 모티브로 한 '세탁기 송'을 비롯해 여러 곡을 선보였다. 그는 "집에 LG 세탁기가 있는데 언젠가 결혼하면 세탁기를 비롯해 온갖 집안일에 대한 노래를 만들어서 와이프를 괴롭힐 것"이라고 농담했다.

LG전자 곽도영 북미지역 대표는 "앞으로도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에 AI 기반 편의성까지 더한 프리미엄 라인업을 앞세워 북미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LG전자, 뉴욕 구겐하임서 럭셔리 브랜드 전시

LG전자, 뉴욕 구겐하임서 럭셔리 브랜드 전시

(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미국 헐리우드 배우 드류 베리모어(왼쪽에서 3번째)와 유명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2026.10.08

sj997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1일 10시00분 송고

View the original on 연합뉴스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