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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태백시, 공공주택 284세대 공급···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 주거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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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 태백시 제공

태백시청 전경. 태백시 제공

강원 태백시는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황지·화전·철암지구와 태백학림타운 등에 모두 284세대의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황지·화전·철암 등 3개 지구에는 1064억 원을 투입해 통합 공공임대주택 240세대를 공급한다.

지역별 여건과 입주 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황지지구는 청년·신혼부부, 화전지구는 고령자·광업소 사택, 철암지구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공급하는 등 계층별 주거수요에 맞춰 추진된다.

황지지구의 경우 368억 원을 들여 서학골 일원인 황지동 432번지 일원에 통합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건립하고 있다.

2개동, 지상 14층 규모로 전용면적 36㎡ 청년 주택 50세대와 45·47㎡ 신혼부부 주택 50세대로 구성된다.

오는 2027년 6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028년 5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옛 화전초등학교 부지인 화전동 167-2번지 일원인 화전지구에는 전용면적 47㎡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주택 40세대를 조성한다.

고령자 20세대와 광업소 사택 20세대로 구성된다.

오는 2028년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9년 3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옛 철도아파트 부지인 철암동 284-6번지 일원 철암지구에도 511억 원을 들여 고령자를 위한 통합 공공임대주택 100세대와 지상 2층, 10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오는 2027년 공공주택 사업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고터실산업단지 인근인 철암동 284-8번지 일원에서는 ‘태백학림타운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220억 원을 들여 임대주택 44세대와 지상 3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 인프라를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폐광 이후 태백지역에서는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을 비롯해 청정메탄올, 산림 목재 클러스터, 경석 자원화 등 대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과 태백교도소 건립 등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새로운 주거수요에 대비한 정주 여건 확충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수요에 맞는 공공주택 공급은 시민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중요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공공주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추가 공공주택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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