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원-경찰청, ‘2026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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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원장 강현모)이 경찰청과 함께 운영한 ‘2026 치안 AI·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이 지난 4일 국민대 경영관에서 열렸다.
이번 과정은 치안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현모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과정 성과 소개와 수료증 수여, 우수 프로젝트 시상이 진행됐다.
2023년 처음 개설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2일부터 총 12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경찰청 국·관별 추천을 받은 교육생 25명은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이론 등 핵심 교육을 이수한 뒤, 치안 현장에서 직접 발굴한 문제를 주제로 총 11개의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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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프로젝트에는 그래프 신경망(GNN)을 활용해 가상자산을 매개로 한 마약 이상거래를 탐지하는 방법론을 제안하고 자금 추적 분석 플랫폼을 설계한 K3팀의 연구가 선정됐다. 연구팀은 이상거래의 자금 흐름을 분석해 의심 거래를 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실제 치안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받았다.
K3팀을 대표한 김성재 경위는 “AI가 앞으로 우리 주변과 업무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은 피하기 어려운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치안 분야의 특수성으로 여러 제약이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AI와 치안이라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었고, 이를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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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모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이제는 AI와 어떻게 함께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감각을 갖추게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AI 시대에는 새로운 분야를 빠르게 학습하고 서로 다른 전문성을 넘나들 수 있는 인지적 유연성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수료가 교육의 끝이 아니라 미래형 치안 전문가로 출발하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2013년부터 실무형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AI빅데이터전공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자의 학업 병행을 지원하기 위해 1년제 주말 전일 수업과 하이플렉스(HyFlex) 러닝 방식을 도입해 AI·데이터 분야의 실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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