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15만원…옥천군 청년 2년 만에 1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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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인구 5만명을 회복한 충북 옥천군이 인구 늘리기 본보기로 꼽혔다.
옥천군은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등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 지킴 대상’에서 인구 늘리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옥천군은 지난해 12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지난해 10월 4만8340명이던 인구는 2달 뒤인 12월 말 4만9601명으로 늘어난 뒤, 올해 1월 5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2월 인구 5만명 선이 무너진 터라 4년 만에 인구 5만명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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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인구는 지난달 말 5만730명까지 늘어나는 등 증가세가 꾸준하다. 옥천군은 청년(19~39살) 인구 증가에 주목한다. 옥천 청년 인구는 2024년 말 7006명, 지난해 말 7311명에 이어 지난달 말 7719명으로 2년 만에 10.2% 늘었다. 옥천은 지난해 12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전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오향숙 옥천군 인구정책팀 주무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청년 주거비·청년 취업수당 지급, 창업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 등으로 청년 인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 등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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