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제 국가가 소방관 생명·안전 지켜야…대책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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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소방관의 헌신이 비극적인 ‘마지막 출동’으로 끝나지 않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국민을 지키다 심각한 부상을 입으신 소방대원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이 대통령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길을 비켜준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다니 더욱 뭉클하다”고 했다. 또 “아내분 역시 소방관이라고 한다. 두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소방대원께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이제는 국가가 소방관들의 생명과 안전도 책임지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장 매뉴얼을 소방대원의 안전까지 고려해 개선하고, 소방로봇과 다목적 드론 등 첨단 안전장비도 확충하고 선진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소방대원들이 위험한 현장에서도 안전을 확보하며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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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6일 경기 부천시에 있는 한 도장공장에서 화재를 진화하던 중 소방대원 2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김진석 소방위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새벽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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