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chNJC suspends three judges, disciplines six othersThe Jerusalem PostPalestinian delegation seeks resolutions critical of Israel at UN General Assembly - report한겨레삼성바이오 부분파업 돌입…법원 요건 맞춰 전면파업은 3주 뒤 예고Daily MaverickNew wave of bomb hoaxes hits dozens of flights across EuropeZDF heuteEntdecken Sie das ZDF-NachrichtenstudioVarietyPriyanka Chopra Jonas, Russell Crowe Sci-Fi Thriller ‘Bluefly’ Adds ‘Beast’ Star Daniel MacPherson (EXCLUSIVE)سكاي نيوز عربيةهيغسيث يدافع عن خطته لإعادة هيكلة البنتاغون ويعلق عن "عزله"Seeking AlphaGEO forecasts Q4 2026 revenue $777M-$827M with adjusted EBITDA $149M-$154M as ICE activations expandDaily MailBondi Beach massacre death toll rises to 16: Survivor dies from complications resulting from their injuries almost eleven months laterSDP EspectáculosFrida Sofía acusa a Alejandra Guzmán de proteger a Enrique Guzmán pese a su denunciaNew Straits TimesSarawak polls set for Dec 12Globo EsporteCom golaço de Kaio Jorge, Cruzeiro vira sobre o Bahia e fica perto de confirmar vaga na Libertadores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Friday, November 6, 2026

“성형 비용은 멤버가”…NYT가 공개한 뉴진스 계약서

Translate

뉴진스. 사진| 어도어

뉴진스. 사진| 어도어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14~17세 시절 소속사 어도어와 체결한 전속계약서에 청소년 보호 조항이 빠져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뉴진스 멤버 5명이 14~17세였던 2022년 어도어와 체결한 전속계약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를 보도했다. NYT는 법률 전문가 5명의 검토를 거쳤으며, 이 중 노종언 변호사는 해당 계약을 “이례적으로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의 계약서에는 정부 표준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미성년자의 신체·정신 건강과 교육권, 수면·휴식권을 보장하는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미성년자에게 과도한 노출이나 장시간 활동을 요구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도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NYT는 관계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새벽 2시까지 연습하는 일이 드물지 않았으며, 5명 중 4명이 학교를 그만뒀다고 전했다.

반면 계약서에는 ‘불성실한 태도’, ‘자기관리 소홀’, ‘부적절한 연애 관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발언도 제한했다. NYT가 자문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표현이 계약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소속사의 재량을 넓힐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습생 시절 발생한 미용 관련 비용을 멤버들이 부담하도록 한 조항도 확인됐다. 계약서에는 성형수술과 피부 관리, 체형 교정 등에 회사가 지출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아티스트가 상환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계약 위반에 따른 위약벌 산정 방식에서도 정부 표준계약서와는 차이가 있었다. 뉴진스의 계약서는 월평균 매출액을 계산할 때 실제 매출이 발생한 달만 반영하도록 했다. 이에 NYT는 매출이 없는 달을 제외하면 평균 매출액이 높아져 위약벌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진스 해린, 혜인, 민지, 하니. 사진l뉴진스 SNS

뉴진스 해린, 혜인, 민지, 하니. 사진l뉴진스 SNS

이뿐 아니라 해당 계약서에는 계약이 끝난 뒤에도 어도어가 멤버들의 이름과 얼굴, 음성을 사용하거나 제3자에게 사용을 허락할 수 있도록 한 내용도 담겼다. NYT는 이 조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성 복제나 챗봇 제작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실제 법적 효력은 불분명하다는 점을 짚었다.

또 계약 종료 후에도 소속사가 뉴진스의 음악을 판매하거나 재구성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멤버들에게 지급하는 수익 배분 비율을 낮출 수 있도록 한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NYT는 계약 체결 과정인 2022년 1월, 한 멤버의 어머니가 계약서 수정을 요청하자 어도어 측이 ‘수정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계약 자체를 재고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한 이메일을 입수했다며 강압적인 부분이 있었다는 점도 짚었다.

이에 대해 하이브 측은 미성년자 보호와 관련해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을 강요하거나 휴식을 이유로 불이익을 준 적이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또한 본인의 의사에 반하는 성형수술이나 시술을 권유하지 않으며, 뉴진스의 경우 연습생 시절 발생한 비용을 회사가 부담해 데뷔 직후부터 수익을 정산받았다고 밝혔다.

또 해당 계약이 적법하게 체결됐으며, 정부 표준전속계약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지침이라고 반박했다. 계약 내용의 조정 역시 멤버들의 부모가 동의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위약벌에 대해서는 업계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이며, 아티스트들에게 매달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제 산정액이 늘어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뉴진스는 2024년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법원은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 전속계약의 효력을 인정했다. 이에 해린과 혜인, 하니는 어도어 복귀를 확정했으며 민지는 거취를 논의 중이다. 다니엘은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았고, 현재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이다.

View the original on 매일경제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