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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6

"표적 수사" "다음은 김승원"…내일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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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이 낙마하면서 이제 모든 시선은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에게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내일(15일) 열립니다.

김보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은 어제 기자회견을 갖고,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청탁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윤석열 정부 검찰의 표적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영교/민주당 의원 : 탈탈 털려는 목적을 가진 답이 이미 정해진 수사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청탁 의혹을 받는 신약 개발업체 제넨셀 설립자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정 모 판사의 아들을 김 후보자가 입법보조원으로 채용했던 것을 "2026년의 조국 사태"라고 주장하며 용혜인 의원 다음으로 사퇴할 차례는 김 후보자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최보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조국 사태와 또다시 이어지는 불공정의 데칼코마니입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 가족들이 근무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022년 경기도 수원시의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는데, 당시 심사위원들이 신규 기관인데도 재지정 기관으로 간주해 가점을 줬고 경쟁 기관에는 고의로 일부 항목에 0점을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진우/국민의힘 의원 : 김승원 가족 조합이 평가 점수 조작을 통해 특혜 선정된 것이 심사 서류로써 입증된….]

김 후보자 측은 "가족 조합이라는 말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반박했고, "수원시 내부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 심사가 이루어졌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와 관련한 '수사 자료의 유출 의혹'을 제기하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고발한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어제, 고발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한 의원은 "경찰이 제주 실종 사건은 몇 달간 암장하더니, 정권의 입맛에 맞는 수사만 한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장관 후보자 5명 등 모두 7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는데, 김 후보자 청문회는 내일 열립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신동환, 영상편집 : 전민규, 디자인 : 박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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