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깍! 사무실서 손톱 깎는 동료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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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동료가 자리에 앉아서 손톱을 깎는 행동은 수용 가능한 일일까? 직장인 76%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급자가 회식 준비를 맡는 것 역시 같은 비율로 ‘비동의’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는 15일 발표한 ‘직장생활 규범, 무엇이 상식일까?’ 보고서에서 직장 생활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직장인들의 수용 정도를 분석했다.
먼저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면 저녁 회식에 참석하지 않아도 된다’, ‘승진은 연공서열보다 실력과 성과 위주로 이뤄져야 한다’, ‘부서 단위 실수나 상사·후임의 실수라도 내가 담당자라면 대신 사과할 수 있다’, ‘급한 상황이나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당일에 휴가를 내도 된다’는 내용에서 직장인들은 크게 공감했다. 각각 91%, 85%, 84%, 84%의 동의를 받았다. ‘직장 동료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친구로 추가할 때는 상대방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에도 81%가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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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압도적인 상황들도 있었다. 자리에서 손톱을 깎거나, 하급자가 회식 준비를 담당하는 데 대해 각각 응답자의 76%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퇴근한 뒤 또는 주말에 업무 지시가 가능할지를 두고선 동의 48%, 비동의 52%로 의견이 비슷하게 갈렸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의 동의율은 44%, 40~50대의 동의율은 42%였고, 60살 이상은 57%로 높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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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이어폰을 착용하는 게 가능한지를 두곤 동의 47%, 비동의 53%로 나뉘었다.
이 조사는 전국 만 18살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26~29일 상황별 동의 또는 비동의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조사는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조사 링크를 발송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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