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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3, 2026

“제주대는 왜 빼?”…‘서울대 10개 만들기’ 탈락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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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전경. 제주대 누리집
제주시 아라1동 제주대학교 전경. 제주대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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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사업에서 탈락한 제주대학교와 제주도가 정부를 향해 평가 기준을 공개하고 후속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양덕순 제주대 총장은 23일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 성장은 지역 간 현재의 차이를 확인하는 데 머무는 정책이 아니라 지역마다 가진 가능성을 발굴하고 그 가능성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는 정책이어야 한다”며 정부의 평가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23일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대가 정부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왼쪽)과 양덕순 제주대 총장도 함께했다. 서보미 기자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23일 제주시 연동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대가 정부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사업에서 탈락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왼쪽)과 양덕순 제주대 총장도 함께했다. 서보미 기자

교육부는 이달 1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비수도권 소재 거점국립대 9곳 중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를 우선 선정했다. 이들 대학은 올해 학교당 약 700억원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최대 2900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달 6일 교육부 공모 사업에 추진계획서를 제출한 제주대는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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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대는 공동 입장문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모두가 각 지역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선정 대학에도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며 “정부가 미선정 대학에 대한 지원의 시기, 규모, 후속 지원 방향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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