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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0, 2026

우상호 강원지사,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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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원지사가 청년들과 만나는 모습. 강원도 제공
우상호 강원지사가 청년들과 만나는 모습. 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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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공주거 지원 확대’를 으뜸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된 우상호 강원지사가 청년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1만호를 공급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20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 4천호를 차질 없이 공급하고, 강원도, 시·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개발공사와 협업해 건설형과 매입형을 병행해 새롭게 6천호를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4천호는 강원도와 시·군 7개 단지 640호, 시군 자체 6개 단지 302호, 엘에이치와 시·군이 함께하는 21개 단지 3058호다. 나머지 6천호는 강원도와 시·군, 엘에이치, 강원개발공사와 협업해 건설형 3천호와 매입형 3천호로 나눠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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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원도와 시·군이 주도하는 ‘강원형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을 중점 추진해 청년인구 유출과 주거비 부담에 대응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상호 강원지사는 취임 이후 ‘청년 중심’이라는 사업의 정책적 의미를 구체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 ‘삶이 채워지는 청년, 사람이 채워지는 강원’이라는 의미로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강원도를 이를 위해 2027년 신규사업으로 6곳 442호를 우선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청년 채움 공공임대주택은 횡성 100호, 영월 84호, 화천 60호, 인제 50호, 고성 48호 등 5곳 342호다. 나머지 100호는 태백에 조성하는 고령자복지주택으로, LH와 해당 시·군이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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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시·군의 재정부담을 덜고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재정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사업 규모와 관계없이 사업별 최대 40억원의 도비를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국비 지원액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지원하고 한도도 80억원으로 두배 늘릴 예정이다.

강원도 내 청년인구는 2015년 41만명에서 지난해 33만명으로 10년간 8만명가량 감소했다. 특히 전체 주택의 52.4%인 40만4천호가 지은 지 20년이 넘은 노후주택으로, 강원도는 청년층을 위해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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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역별 청년 주거수요와 산업·생활여건 등을 반영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특화공간을 조성해 직주결합형 주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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