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개 역사 배우고 반려견과 달리고···경주서 특별전·펫레이스
2024년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에서 보호자와 반려견이 산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경주지역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국토종개 역사문화 특별전’과 ‘2026 경주 펫레이스’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토종개 특별전은 오는 25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기록과 유물, 사진에 담긴 한국 토종개의 모습을 통해 사람과 함께 살아온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천연기념물인 경주 토종개 동경이와 교감하고 개의 시각능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동경이는 꼬리가 짧거나 없는 것이 특징이다.
‘2026 경주 펫레이스’는 다음달 22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반려견 동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달리며 가을 경주를 즐기는 행사다.
공원에는 반려동물 웰컴센터와 반려견 놀이터도 있다. 공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카페·음식점 정보를 담은 안내자료도 제공한다.
공사는 지난 6~9월 반려견 동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첨성대와 계림, 파도소리길, 경주읍성 등을 둘러보는 1박2일 여행 프로그램을 6차례 운영했다. 회차별로 보호자 15~20명과 반려견 최대 20마리를 모집했으며 매회 정원을 채웠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반려견과 함께 경주를 찾는 여행객들이 지역의 명소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