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묘 때 헌화, 플라스틱 조화 말고 생화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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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때 플라스틱 조화 말고 생화로 헌화하세요.”
경남도는 22일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전체 공원묘원 35곳 가운데 25곳은 캠페인에 참여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한다. 화훼생산자 모임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24~27일 진주 내동공원묘원 등 경남 도내 공원묘원 4곳의 들머리에서 참배객에게 생화를 나눠주며 친환경 성묘 문화 동참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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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남도는 2022년 7월19일 전국공원묘원협회 부울경지회,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영남화훼원예농협 등과 친환경 추모 문화 정착을 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 업무 협약을 맺고,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성묘할 때 플라스틱 조화 사용하지 않기 운동을 시작했다.
당시 경남엔 공원묘원 30곳이 있었는데, 창원·김해 모든 공원묘원 등 12곳이 2022년 추석부터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했다. 이후 플라스틱 조화 사용하지 않기가 부산·울산 등 전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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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는데, 생화에 견줘 오래 유지되고 싸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햇빛과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면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토양과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 철심·합성섬유 등 여러 재질이 혼합돼 있어 재활용하기 어렵고, 폐기하려고 소각하면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을 발생한다. 플라스틱 조화 연간 폐기량은 경남에서만 170여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경남 공원묘원 35곳 가운데 진주 ㄴ, 사천 ㅅ, 의령 ㅇ·ㄷ, 함양 ㅅ, 거창 ㄱ·ㄱ·ㄱ·ㄴ·ㅇ 등 10곳은 여전히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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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환경정책과 담당자는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허용하는 곳은 공원묘원 운영주체가 플라스틱 조화를 직접 판매하거나, 소규모라서 관리인을 상주시키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친환경 추모 문화 정착을 위해 이들 공원묘원도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하도록 계속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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