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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26

성곽 축성 400주년 기념 ‘남한산성문화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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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시 제공
지난해 열린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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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의 성곽 축성 40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역사문화축제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문화제는 ‘400년의 기억, 내일을 여는 산성’을 주제로 남한산성이 지켜온 호국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남문주차장 메인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이 열린다. 축성 당시부터 오늘날 시민의 안식처가 되기까지 400년 역사를 담아낸 20분간의 개막 주제공연과 함께 퓨전국악, 팝페라 축하공연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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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19일에는 축제의 기원인 ‘대동굿’을 시작으로 광주예총 및 문화원 연합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2016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한 광주시 대표 창작뮤지컬 ‘달을 태우다’가 무대에 오르며, 가수 안예은과 이승현의 축하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지난해 열린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시 제공
지난해 열린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광주시 제공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남창동 줄타기 공연과 수어장대 전통무예단의 무예 시연, 말 문화 체험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저녁에는 영화 ‘남한산성’을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과 함께 스타강사 최태성이 진행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가 개최되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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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내내 즐길 수 있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조선시대 캐릭터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존 ‘산성빌리지’, 남한산초등학교 학부모 및 공예가들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행궁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이 운영된다. 도립공원의 자연을 즐기는 ‘산성 트래킹’과 ‘생태체험’,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는 ‘산성식객’도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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