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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October 31, 2026

獨매체의 공식 인증, 바이에른 주전 센터백은 타 아닌 김민재! '속도에서 훨씬 앞서'..."도르트문트-아틀레티코 2연전 선발 복귀할 듯"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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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들이 차례로 이를 전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독일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지난 시즌 요나탄 타가 바이에른의 중앙 수비수로 꾸준히 선발 출전했지만, 현재는 김민재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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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폭스는 29일 열렸던 DFB 포칼 2라운드 1. FC 마그데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타가 부진했던 점을 지적했다. 당시 바이에른이 6대1 대승을 거뒀지만, 타는 전반 15분 2부리그 소속팀인 마그데부르크를 상대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스폭스는 '이날 타는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에게 너무 많은 공간을 허용했다. 그의 부진은 경기 내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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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타의 마그데부르크전 부진은 바이에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중앙 수비진 교체의 다음 단계로 볼 수 있다'며 '한때 입지가 좁아보였던 김민재가 명실상부 주전인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자리를 꿰찬 모습'이라고 했다.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28/

상암=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6.09.28

이 매체는 '김민재가 2023년 여름 나폴리에서 5000만유로에 바이에른으로 이적했지만, 첫 두시즌 동안에 눈에 띄는 실수를 너무 많이 저질렀다. 타는 2025년 레버쿠젠에서 자유계약으로 합류했고, 이후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요한 경기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며 '김민재는 로테이션으로 밀려났고, 결국 올 여름 이적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그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거나 이적을 요구하는 대신, 조용히 훈련에 매진하며 기회를 기다렸다'고 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도 중앙 수비진의 경쟁을 유도했다. 콤파니 감독은 아시아 투어 기간 "중앙 수비진에 명확한 주전은 없다. 너무 단정적인 말은 하지 말라"고 했다. 실제 콤파니 감독은 시즌 초반 중앙 수비진을 더 많이 로테이션했고, 김민재는 출전한 경기에서 타보다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

실제 타는 2주 전 비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전반이 끝난 후 교체아웃됐다. 바이에른은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첫 출전한 비킹을 상대로 3대3 무승부라는 졸전을 벌였다. 당시 김민재도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후 중요한 라이프치히와 아스널과의 연전에서 모두 김민재-우파메카노 콤비를 가동했다. 김민재는 라이프치히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호평을 받았고, 아스널전에서는 전반전이 끝난 후 사타구나 부상으로 교체아웃됐지만, 역시 현지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의 부상을 틈타 타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는 마그데부르크전에서 또 다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스폭스는 특히 스피드를 주목했다. 스폭스는 '타가 현재처럼 포지셔닝에서 문제를 보일 경우, 그의 느려진 속도는 바이에른의 스타일 속에서 큰 불리함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타의 최고 속도는 32.02km/h에 불과하다. 김민재(33.5km/h)와 우파메카노(33.41km/h)는 이보다 훨씬 빠르다'고 했다.

스폭스는 '김민재가 마그데부르크전에서 벤치에 앉아 있었지만, 주말 도르트문트전에는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 경우 이강인과의 코리안 더비도 펼쳐질 전망이다.

스폭스에 앞서 독일 스카이스포츠도 '바이에른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요나탄 타'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스카이스포츠는 '타는 아스널전에서는 교체 출전에 그쳤고, 라이프치히전에는 아예 결장했다. 최근 타는 후순위로 밀려난 모습'이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가 최근 경쟁에서 앞서 나가 있다. 우파메카노는 수비진 리더 역할을 확고히 맡고 있다'고 했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디렉터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8300만 명의 대표팀 감독이 있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렇다면 바이에른 팬은 몇 명이나 될까?"라고 반문하며 "각자의 의견을 가진 2,400만 명의 팬이 있다. 하지만 라인업을 짜고 고민하는 것은 감독의 몫"이라고 했다. 이어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라이프치히전에서 나쁘지 않은 호흡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잘 돌아가는 듀오를 일단 그대로 유지하면서, '좋아, 이제 타를 투입해 수비진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자'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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