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정신 차려”…손예진, ‘일보다 힘든’ 현실 육아 고백

배우 손예진이 육아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엄마의 일상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용안 합 굉장하다. 세 친구의 위험한 사랑 내기 | 스캔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 출연하는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함께해 작품 비하인드와 근황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예진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아기 키우고 있다. 작품은 쉬고 있다”며 최근 일상의 중심이 육아에 맞춰져 있음을 밝혔다.
이어 유병재가 작품 활동과 육아 중 무엇이 더 어렵냐고 묻자 손예진은 망설임 없이 “아기 키우는 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4살에 가까워진 아들의 근황도 전했다. 손예진은 “말도 잘한다. 요즘은 나한테 ‘엄마 정신 차려’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육아하고 피곤해서 ‘엄마 좀 누워 있을게’라고 하면 ‘엄마 정신 차려’라고 한다”며 “그래서 내가 ‘그 얘기 어디서 들었어?’라고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어디서 듣든 너무 신기하게 말의 어휘력이 늘면서 너무 귀여운 것 같다”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최근 다른 방송에서도 육아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그는 “정말 힘든 건 일보다 육아다. 현장 가는 게 더 좋다”며 육아가 배우로서의 활동보다 더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반복하지 않아도 되지 않냐”며 “저는 계속 집에서 불을 꺼야 한다. 소방차 놀이를 해야 해서 곳곳에 불이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작품 촬영 현장보다 육아가 더 힘들다는 손예진의 잇따른 고백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육아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더했다.
한편 1982년생인 손예진은 영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비롯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랑의 불시착’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손예진은 영화 ‘협상’과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으며, 손예진은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육아와 배우로서의 일상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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