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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6

서울여대, 국내 대학 최초 ‘2026 International Green Gown Awards’ 학생참여 부문 Highly Commende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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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도시혁신학교와 리빙랩 관련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활동. (서울여자대학교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도시혁신학교와 리빙랩 관련 지역사회 참여형 프로그램 활동. (서울여자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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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가 세계 고등교육기관의 지속가능성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2026 International Green Gown Awards’의 학생참여(Student Engagement) 부문에서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심사위원단의 특별한 인정을 의미하는 ‘Highly Commended’를 수상했다. 국내 대학이 International Green Gown Awards에서 수상한 것은 서울여대가 처음이다.

수상 프로젝트는 ‘Urban Innovation School and Local Living Lab: Connecting Student Learning with Community Practice’로, 학생들의 학습을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해결과 연결하고 주민·지자체·기업·NGO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온 서울여대의 지역사회 참여형 사회혁신 교육모델이다.

International Green Gown Awards는 전 세계 대학과 고등교육기관의 우수한 지속가능성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국제적인 상이다. 서울여대가 수상한 학생참여 부문은 학생들이 대학 구성원 및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어떠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 사례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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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역으로 확산된 매우 성공적인 프로그램”… 국제 심사위원단 호평

국제 심사위원단은 서울여대의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 전역으로 확대됐으며, 오랜 기간 참여 학생들로부터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아 온 매우 성공적인 프로그램(A very successful programme that has scaled up across the country and is very well received by the students participating over time)”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의 문제를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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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단은 또한 서울여대의 교육모델이 학생들의 도시 지속가능성과 사회혁신 참여를 촉진하고, 학제 간 협력과 실천적 학습(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 and practical learning)을 장려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아울러 Living Lab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산했을 뿐 아니라, 학생의 행동, 학습성과, 교육과정 및 지속가능성 전반에 미친 긍정적 영향이 명확한 근거를 통해 입증됐다는 점을 중요하게 언급했다.

강의실을 넘어 지역사회로… 학생이 지속가능한 변화의 주체로

서울여대는 개교 이래 학생들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교육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현재는 전교생이 교양필수 교과목인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와 학습을 결합한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은 지난해 도입 20주년을 맞는 등 지역사회 참여 교육을 대학 교육과정 안에 지속적으로 제도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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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교육적 전통을 바탕으로 서울여대는 2020년부터 학생들의 사회혁신과 지속가능성 학습을 지역사회의 실제 문제해결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도시혁신스쿨, 로컬리빙랩, 공유교과 등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은 주거 취약성, 인구감소 등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주민과 함께 탐색하고, 현장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문제를 정의한다. 이후 지자체, 기업, NGO,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해결방안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실행한다.

이 과정에서 지역주민은 대학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문제해결의 공동 설계자(co-designer)로 참여한다. 서울여대는 장기간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기적 참여가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고, 주민과의 공동창조(co-creation)가 지역에 더욱 적합하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부문 간 협력이 실행력과 장기적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설문·성찰저널·학술연구로 성과 검증… 증거기반 교육혁신

서울여대 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교육성과를 단순한 우수사례나 참여자의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와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개선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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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학습성과 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성찰저널과 프로젝트 결과물, 운영자료 및 협력기관의 피드백을 분석한다. 이러한 결과는 서울여대 자체 교육 질 관리 및 환류체계인 SWU-PROACT+를 통해 다음 교육과정 개선에 반영된다.

특히 여러 해에 걸쳐 축적된 학생 성찰저널과 프로그램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는 학술논문과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소개됐다. 교육을 실행하고, 데이터를 통해 효과를 확인하며, 연구결과를 다시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증거기반 교육혁신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International Green Gown Awards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학생들의 성찰저널과 관련 학술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관점, 책임감, 지역사회 참여에서 일관된 변화가 나타났음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국내 대학 최초 수상… 한국의 지속가능성 교육모델 세계에 알려

이번 수상은 서울여대만의 성과를 넘어, 한국 대학에서 발전시킨 지역사회 참여형 지속가능성 교육모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서울여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 교육·연구 성과를 공유해 지역사회 참여형 지속가능성 교육의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윤선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은 “이번 수상은 서울여대가 65년간 이어온 지역사회 참여 교육의 전통과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해 온 지속적인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만들어 가는 서울여대의 사회혁신 교육 정신이 오늘날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적 임팩트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그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세계 고등교육 공동체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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