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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26

천안에 ‘빵의 왕국’ 열린다···53개 빵집에 드론 1000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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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빵빵데이 천안 홍보물. 천안시 제공

2026 빵빵데이 천안 홍보물.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의 대표 빵 축제인 ‘2026 빵빵데이 천안’이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상생 행사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천안시는 오는 17~18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2026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빵집의 제품을 만나는 빵마켓을 중심으로 베이킹 체험, 빵 전시, 공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는 상명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제안한 디자인을 홍보물과 현장 연출, 여권형 스탬프 투어에 적용했다. ‘빵의 왕국에 입국해 다양한 빵을 경험하는 여정’을 콘셉트로 축제 공간을 구성한다.

빵마켓에는 신규 참여 업소 12곳을 포함해 지역 동네빵집 53곳이 참여한다. 각 업소는 대표 제품과 우리 쌀을 활용한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빵 전시관에서는 베이커리 경연대회 수상작 16점, 공예작품 8점, 참여 업소 대표 빵 31점, 해외 빵 3점 등 총 58점을 전시한다.

방문객이 직접 빵을 만드는 베이킹 체험도 확대된다. 지난해 420팀, 2580명이었던 체험 규모를 올해는 13종, 800팀, 4872명으로 늘렸다.

일반 베이킹 체험은 456팀을 대상으로 호두과자, 미니도넛, 피자, 곰돌이 컵케이크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베트남·중국·필리핀 등 8개국의 전통 빵 만들기에는 344팀이 참여한다. 옛날호두과자, 뚜쥬루과자점, 백석문화대,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체험 운영에 함께한다.

지역 농업인과 기업이 참여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부장터 17개소에서는 천안 배와 포도, 호두, 와인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남양유업과 신세계푸드, 천안시가 투자한 지역 스타트업 이너사이드 등은 이벤트와 제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이후 지역 빵집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할인 행사도 추진한다. 축제 기간인 17~18일 빵마켓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19~31일 해당 참여 빵집을 다시 방문해 빵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빵네컷 사진관과 빵여권투어단 등 참여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17일 개막식에서는 ‘빵의 헌장’ 낭독과 축하공연에 이어 드론 1000대와 불꽃드론 60대를 활용한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18일에는 지역 장애인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행복 굽는 빵 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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