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5개 골목상권서 가을축제 열려···공연·체험·할인행사
대구 골목 가을축제 일정표.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25개 골목상권에서 공연과 체험, 할인행사 등을 묶은 가을축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주변 가게도 이용하도록 마련됐다. 지난달 24일 장기동 먹거리 상가에서 시작해 대구 곳곳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구 김광석길에서는 지난달 30일 지역 가수 등 6개 팀이 거리공연을 펼쳤고 풍선아트 체험도 진행됐다. 동구 동부로30길 일대 ‘동터 스트릿 FESTA’에서는 공연과 캐리커처·페이스페인팅 체험, 의류·소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이 열렸다.
남구 물베기 거리에서는 지역 가수 공연과 골목을 주제로 한 퀴즈,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달서구 이곡으뜸먹거리타운에서는 비즈 팔찌 만들기와 타로 운세 체험,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달에는 5~7일 동구 송라언덕길 축제를 비롯해 7일 수성구 두산동밤마실거리 축제, 14일 중구 봉리단길 맛거리 축제, 20일 북구 고성동벚꽃 골목축제 등이 열린다. 거리공연과 밴드·마술 공연을 비롯해 먹거리 시식, 공예품 만들기, 어린이 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변 점포 이용을 유도하는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가게를 방문해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와 영수증·방문 인증 행사, 참여 점포 할인 등을 진행한다. 각 상인회도 경품과 먹거리 행사를 준비한다.
상권별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시민들이 동네 골목상권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주변 점포도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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