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16도로 숲 터널서 강풍에 나무 쓰러져···한때 양방향 통제
18일 오후 제주 516도로 숲터널 구간에서 강풍에 부러진 나무가 도로를 가로막아 양방향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강풍 특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도로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
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도로 숲 터널 구간에서 나무가 도로를 덮쳤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양방향 통행이 막혀 차량 우회 조치가 이뤄졌다. 출동한 소방 특수구조대가 안전조치를 마친 오후 4시 2분쯤 도로 통행은 정상화됐다.
제주도 산지와 제주시 중산간, 추자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일 최대순간풍속은 한라산 삼각봉 초속 26.2m, 새별오름 20.3m, 유수암 20.2m, 어리목 20.1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특보 발효 지역을 중심으로 거센 바람이 이어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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