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승원 탄원서, 인사권으로 답했다…추가 의혹 답할 의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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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1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자진 사퇴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추가 의혹 탄원서를 전달받았는지에 대해 “우리는 인사권으로 답을 드렸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국방송(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김승원 의원은 (19일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해서 사퇴 의사를 밝혔고 저희는 30분 안에 사퇴 의사를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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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지금은 더이상 인사권이 남아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이야기들은 청와대 입장에서는 가십”이라며 “그 가십에 대해 저희가 대답을 해야 하는 책임, 의무는 없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당이나 좀 다른 차원에서 다뤄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방송은 김 의원의 성추행, 음주운전, 보좌진을 향한 폭언 등 추가 의혹이 담긴 탄원서가 김 의원의 자진사퇴 전 청와대로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야당은 탄원서 전달 여부와 시점을 공개하라며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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