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9가지 맛 한자리에···다음달 17~18일 푸드페스티벌 개최
구미 푸드페스티벌 홍보물. 구미시청 누리집 갈무리
구미시는 다음달 17~18일 송정동 송정맛길 일대에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축제장은 구미지역의 먹거리와 특색을 담은 9개 주제 공간인 ‘9미(味)존’으로 구성된다. 농특산물 먹거리장터를 비롯해 삼겹살, 베이커리·카페, 지역 맛집, 아시아 음식, 전통 막걸리, 푸드테크·체험 공간 등이 운영된다.
구미시는 전문 요리사 3명이 참여업소의 메뉴와 조리 과정을 컨설팅해 축제 음식의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역 푸드테크 기업들은 식품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금오공과대학교 동아리는 기술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전국 코스튬 경연대회도 처음으로 열린다. 거주지 제한 없이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17일 오후 2시 메인무대에서 캐릭터 소개와 런웨이, 공연을 선보인다. 대회 총상금은 560만원이다.
행사장에는 스마트폰으로 메뉴를 확인하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QR 주문시스템이 마련됐다. 주문을 위해 줄을 서는 시간을 줄이고 특정 매장 주변에 관람객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구미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축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행사장 조성과 먹거리 운영, 교통·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다양한 맛에 코스튬 경연대회와 푸드테크 등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더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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