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본부서 활용”…맵퍼스, 소방 차량 관제시스템에 아틀란 적용

맵퍼스가 전국 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차량 위치 관제시스템에 아틀란 지도·길안내 기술을 제공한다. 종합상황실과 연계되는 출동 지원 체계 안에서 소방 차량의 특성과 긴급 진입로를 고려한 경로를 안내하는 게 특징이다.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는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소방 차량 관제시스템에 적용한 내비게이션 기술의 활용 현황을 6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전국 17개 소방본부 가운데 14곳이 아틀란 기술을 적용한 자동 차량 위치 관제시스템(AVL)을 사용하고 있다.
AVL은 소방 차량에 탑재돼 실시간 위치 확인과 차량 상태 관리, 출동 차량 선정 지원, 이동 경로 추적 등을 수행한다. 종합상황실의 긴급구조표준시스템과 연계해 출동 업무를 지원하며, 아틀란은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모음(SDK) 형태로 적용돼 지도 표시와 재난 현장까지의 경로 안내를 담당한다.
길안내에는 차량별 통행 제약을 반영한다. 같은 현장으로 출동하더라도 대형 펌프차와 사다리차, 특수 차량은 높이와 중량에 따라 이용 가능한 도로가 달라질 수 있다. 맵퍼스는 화물차 경로 안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주행 가능한 경로를 탐색하고 이동 중 차량 손상 위험을 줄이도록 지원한다.
긴급차량 전용 진입로도 경로에 반영한다.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되는 공원형 아파트 지상 구간이나 전통시장 내 긴급차량 전용 도로 등 출동 시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을 고려해 현장 접근을 돕는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대형 펌프차부터 사다리차, 특수 차량까지 각 차량의 특성과 출동 여건을 고려한 길안내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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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의 계열사 맵퍼스가 전국 17개 소방본부 중 14곳의 소방차량관제시스템에 아틀란 지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틀란은 SDK 형태로 탑재되어 실시간 위치 확인과 긴급 진입로를 고려한 최적의 경로 안내를 수행합니다.
차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길안내 기술이 소방 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뒷받침하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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