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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3, 2026

장동혁 ‘올공 시위’ 100일에 북 치며 자축…김종혁 “혼이 나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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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봉쇄 시위 현장을 방문해 북을 치는 모습. SNS 갈무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봉쇄 시위 현장을 방문해 북을 치는 모습. SNS 갈무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올림픽 공원 봉쇄 시위 100일을 앞둔 지난 12일 시위 현장을 방문해 북을 치며 자축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3일 “제1야당 대표가 도대체 어디서 뭐 하고 있나. 정말 혼이 나간 건가”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전날 저녁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고 적힌 검은색 상의 차림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 열린 시위 현장을 방문했다. 장 대표의 등장에 시위 참가자들이 환호했고 장 대표는 한 시위 참가자가 가져온 100일 기념 케이크의 촛불을 불었다. 장 대표는 태극기를 흔드는 시위대 속에서 약 20분간 북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친한동훈계 김 전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장 대표의 모습이 담긴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공유하면서 “지금 국회에서 이재명 정권과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제1야당 대표가 도대체 어디서 뭐 하고 있나. 정말 혼이 나간 건가”라고 비판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어제 올공시위 100일인데 장동혁 대표가 이번에는 백일 축하 케이크를 불고, 북을 치고 심벌즈를 치고, 아주 살판이 났다”며 “자기 얼굴이 그려진 쿠션을 쓰다듬으면서 고생했다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쫙 돋는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을 향해서는 “결과적으로 이재명 정권에 부역하는 걸 언제까지 지켜만 보고 있을 건가”라고 했다.

장 대표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발생한 이후 3개월째 수시로 올림픽 공원에 방문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정점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불참하고 올림픽 공원을 방문했다. 광복절인 지난달 15일에도 올림픽 공원에 방문해 시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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