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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1, 2026

블루포인트, 딥테크 연구기술로 창업할 ‘사업가형 인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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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씨스프린트’(CSprint) 1기를 통해 대학·출연연 연구기술을 사업화할 인재를 모집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씨스프린트’(CSprint) 1기를 통해 대학·출연연 연구기술을 사업화할 인재를 모집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씨스프린트’(CSprint) 1기를 통해 대학·출연연 연구기술을 사업화할 인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의 특징은 지원자가 사업 아이템을 직접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지원자는 블루포인트가 권리관계와 사업화 적격성을 사전 검토한 대학·출연연 연구기술 가운데 자신의 경험과 관심 분야에 부합하는 기술을 탐색하고, 해당 연구자와 함께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다. 연구자와 사업가형 인재는 서로의 경험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협업 가능성을 확인한 뒤 팀을 구성한다. 1기 대상 기술은 KAIST를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센서 분야다.

선발 기준도 기술 전공이나 연구 경험이 아니라 시장 경험에 맞춰져 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아 본 경험, 실제 매출이나 유료 거래를 만들어본 경험이 우선 고려 대상이다. 기술은 연구자가 맡고, 선발된 사업가형 인재는 고객 문제를 정의하고 구매 구조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된 인재는 9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기술사업화 교육과 기술 브리핑을 거쳐 연구자와 2주간 사업모델을 설계하고, 이후 4주간 실제 고객을 만나 시장성을 검증한다. 마지막 단계인 ‘파운더리뷰(Founder Review)’에서는 법인 설립 여부를 결정한다.

블루포인트는 선발된 인재에게 고객 탐색과 PoC 검증에 필요한 실비, 시험·분석 외주, 전문가 자문, 업무공간, 법률·IP·기술이전 검토를 지원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연구자와의 팀 매칭은 운영진이 배정하지 않고 양측이 서로를 선택해야 성립한다. 파운더리뷰를 통과하면 블루포인트의 투자심사 절차를 통해 후속 투자 가능성도 별도로 검토받는다.

김용건 블루포인트 부대표는 “대학과 연구기관에는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 축적돼 있지만, 이를 고객의 문제와 연결해 실제 사업으로 만들어 갈 사업 리더를 만나는 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씨스프린트를 통해 연구자와 사업 경험을 갖춘 인재가 함께 고객을 만나고 시장성을 검증하면서, 연구기술이 실제 딥테크 창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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