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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8, 2026

정찬민, KPGA 투어 더채리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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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이 18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최종 4라운드 1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정찬민이 18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 최종 4라운드 1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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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27)이 마지막 홀에서 파를 지켜내며 와이어투와이어(1~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는 것) 우승을 완성했다.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고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잃는 위기 속에서도 한 타 차 선두를 지켰다.

정찬민은 18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더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그는 18언더파 270타의 신상훈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번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3승째다. 우승 상금은 2억원.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 정찬민은 최종 라운드에서 흔들렸다. 23언더파로 출발해 1~7번 홀에서 파를 지켰지만 8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었다. 비가 거세진 가운데 10번 홀(파4)에서는 더블 보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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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경기는 오후 1시22분 중단됐다. 오후 3시 재개된 뒤에도 정찬민은 11번 홀(파5)에서 보기를 했고, 13번 홀(파3)에서야 이날 첫 버디를 잡았다. 16번 홀(파5)에서 다시 보기를 적어내면서 신상훈과 김백준의 추격을 받았다.

김백준이 파로 먼저 경기를 마친 뒤 신상훈이 버디를 잡아 정찬민을 한 타 차로 압박했다. 정찬민은 보기를 하면 연장전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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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은 2023년 5월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같은 해 11월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2승째를 올렸다.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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