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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21, 2026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이젠 배달앱에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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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AI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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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앞으로 집에서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음식을 주문·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16일부터 ‘꿈나무카드’ 배달앱 연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용가능한 배달앱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있는 ‘땡겨요’만 가능하다. 신한 슈퍼SOL앱에서 ‘땡겨요’ 메뉴로 이동해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하면 이용가능하다. 주문은 ‘아동급식’ 표식이 있는 가맹점에서 할 수 있다. 대상 가맹점은 약 2만 곳이다.

서울시는 또 아이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달 2회씩 3000원권 배달비 쿠폰을 지원한다. 쿠폰 지원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땡겨요’ 앱 이용이 가능한 만 14세 이상 아동으로, 약 1만1000명이 대상이다.

배달비 쿠폰은 이번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꿈나무카드 앱 내 배너와 연결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쿠폰은 배달서비스 시작일인 11월 16일 지급된다. 이후에는 매월 1일 초록우산을 통해 신청 아동의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된다. 12월부터는 매월 20일까지 신청을 마친 아동에 한해 다음달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한다.

1회 이용한도도 배달 최소주문금액 등을 고려해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다. 배달앱뿐만 아니라 기존 대면결제에서도 동일하게 상향적용된다. 다만 월말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3만원 초과 5만원 이하 결제는 월 2회 이내로 제한한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배달서비스 신규 도입으로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보다 편하게 선택할 수 있고, 배달비 쿠폰과 이용한도 상향으로 식사비 부담도 한결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서 제도를 개선해 모든 아동이 걱정 없이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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