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손흥민 등 30명 승선…K리그 스타 정승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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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 ‘모레노호’가 K리그 스타 정승원(FC서울)과 ‘젊은 피’ 김민수(22·레인저스)를 발탁했다. 손흥민(LAFC) 등 기존 월드컵 대표팀의 주축들도 호출했다.
스페인 출신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14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10월 A매치 기간에 치르는 평가전 4경기에 나설 30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에콰도르(24일 수원월드컵), 우루과이(28일 서울월드컵), 베네수엘라(10월2일 울산문수), 우즈베키스탄(10월6일 용인미르)과 A매치 4연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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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감독은 이날 기존 주력인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손흥민, 김민재(뮌혠), 황희찬(샬케) 등 국외파 주축 선수들을 대거 불러들였다. 하지만 30명이라는 대규모 선수단에는 새로운 얼굴도 많이 들어왔다.

정승원은 K리그1 선두 서울의 핵심 미드필더로 득점력과 도움능력, 활동량 등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젊은 수비수 김건희(인천)와 미드필더 박태준(김천)과 김봉수(대전), 풀백 김태현(전북) 등도 깜짝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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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레인저스에서 뛰는 미드필더 김민수도 생애 처음 대표팀에 발탁됐다. 김민수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는 빠졌지만, A매치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기회를 잡았다.

모레노 감독은 이번 A매치 4경기에 더해 11월 열리는 2경기까지 총 6경기를 임시 지휘한다. 성과가 좋다면 내년 초 아시안컵에서도 한국팀을 지휘할 수 있고, 정식 감독으로 승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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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A매치 4경기 대표팀 명단(30명)>
GK= 조현우(울산) 김승규(도쿄) 송범근(전북) 구성윤(서울)
DF=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최준(서울) 김태현(전북) 이한범(브루게) 조위제(전북) 김건희(인천) 김민재(뮌헨)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조현택(울산)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MF= 박진섭(저장) 김봉수(대전) 황인범(포르투) 이재성(마인츠) 박태준(김천) 백승호(버밍엄)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정승원(서울) 김민수(레인저스) 송민규(나시오날) 황희찬(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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