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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7, 2026

춘천 호수서 19일 ‘드론라이트쇼’…2000대가 반짝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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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호수 드론라이트쇼가 19일 저녁 8시 문화광장숲~화동2571 일대에서 열린다. 춘천시 제공
춘천호수 드론라이트쇼가 19일 저녁 8시 문화광장숲~화동2571 일대에서 열린다.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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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의 도시’ 춘천의 밤하늘에 드론 2천대가 뜬다.

강원도 춘천시는 오는 19일 저녁 8시 문화광장숲~화동2571 일대에서 ‘2026 춘천호수 드론라이트쇼’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드론라이트쇼는 ‘별빛 내려앉은 춘천의 가을밤’을 주제로 올해 최대 규모인 드론 2천대가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과 별빛을 주제로 다양한 색과 움직임을 연출할 예정이며, 올해 춘천호수 드론라이트쇼의 마지막 무대다.

드론쇼 전후로 즐길거리도 이어진다. 화동2571에서는 오후 4시부터 야외 펍과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는 라이브 디제이(DJ) 공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드론쇼 관람을 위해 춘천을 찾은 관람객들이 공연 전부터 의암호 일대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행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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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호수 건너면 서면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춘천문학공원에서는 ‘2026서면 호수별빛 페스타’도 막을 올린다. 20일까지 이어지는 호수별빛 페스타에서는 요가와 명상, 싱잉볼, 물멍쉼터, 북라운지, 호수마켓, 슬슬슬워크 등 의암호의 자연 속에서 천천히 쉬고 머무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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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수별빛 페스타 첫날은 오후 5시 별빛 공연과 오후 6시 웰니스 영화제, 오후 8시 드론라이트쇼 등으로 이어져 해질녘부터 밤까지 의암호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춘천 곳곳에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춘천인형극제,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춘천시는 낮에는 축제와 각종 행사를 즐기고, 밤에는 드론라이트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주·야간 관광 콘텐츠 간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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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마지막 드론라이트쇼인 만큼 2천대의 드론으로 춘천의 가을과 별빛을 의암호 밤하늘에 담아낼 예정이다. 낮부터 이어지는 다양한 가을 행사와 함께 춘천에서 하루를 머물며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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