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예술과 기술로 풀어낸 철의 순환…‘강철의 진화’ 2편 화제
포스코(대표이사 이희근)가 지난달 공식 유튜브 채널 '포스코 스튜디오(POSCO STUDIO)'를 통해 브랜드 다큐멘터리 시리즈 '강철의 진화' 제2편 <강철, 새로운 생명을 얻다>를 공개했다.
*강철의 진화 1편 : https://youtu.be/y42O0QuJCns?si=OxvI_KUrmG493B-9
*강철의 진화 2편 : https://youtu.be/DLmoImHhGzQ?si=ZzbBBGYlz_uZR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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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텐츠는 철강 산업의 기술적 변화와 버려진 자원의 순환, 탈탄소 전환의 필요성을 함께 조명했다. 또한 예술가의 시선과 현장 전문가의 설명을 결합해 철강산업의 탈탄소 과제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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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버려진 고철을 녹여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용접 주조 아티스트 박예지 작가의 작업실에서 시작된다. 박 작가는 "철이 그 쓰임을 다했을 때 작가만의 언어로 새로운 삶을 주는 것처럼, 버려진 철을 순환 과정으로 옮기는 작업"이라며 철의 순환성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 작가는 기존 대표작 <꽃처럼> 시리즈를 변주한 ‘철과 자연의 순환’이라는 작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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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철의 순환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거대한 전기로 설비로 이어지며 산업적 스케일로 확장된다.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도입한 전기로는 최대 연산 250만 톤 규모로, 버려진 스크랩(고철)을 전기 에너지로 녹여 새로운 쇳물을 생산하는 핵심 설비다. 기존 고로 공법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약 75%까지 줄일 수 있어 포스코 탈탄소 여정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 포스코 탄소감축률 산정 기준연도인 2017~2019년 평균 대비이며, 스크랩 수급 여건 및 전력 발전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조강 기준, Scope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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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현 광양제철소 전기로 부공장장은 “탄소 감축의 골든타임에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실천적 해법이 전기로 기술”이라며 “전기로 등 탈탄소 설비 전환이 확대되면 NDC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에는 기후환경 에너지 전문가인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산업통상자원부·기후에너지환경부 위원 역임)도 참여해 탈탄소 전환 과정에서의 현실적 과제를 짚었다. 김 교수는 "에너지원 전환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은 철강 산업뿐 아니라 연관 산업 전체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세계 각국이 글로벌 공급망 전쟁 속에서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파격적인 보조금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우리나라도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청정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적 고민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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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에피소드는 '강철의 진화' 1편 <강철, 불의 시대를 넘어서다(HyREX)>의 후속작으로, 포스코가 국내외 탈탄소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탄소 감축 수단 가운데 하나인 '전기로(EAF)' 공장을 다뤘다”며 “국가 기간산업의 탈탄소 전환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철의 진화' 2편은 조회수 86만회, 댓글 260개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댓글에는 “버려진 철이 전기로를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는 과정이 신기하고 인상 깊었다”, “버려진 고철이 다시 생명을 얻어 돌아온다는 표현이 기억에 남는다”, “철을 쓰고 버려지는 자원이 아닌 다시 태어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자원으로 보게 됐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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