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안 이어져…유류세 인하 11월까지 두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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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를 2개월 연장한다.
재정경제부는 1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줄이되 대응 여력을 고려해 이처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하율은 휘발유 15%, 경유 25%, 액화석유가스(LPG)부탄 25%로, 11월 말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지난 3월27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휘발유는 65원(7%→15%), 경유는 87원(10%→25%) 각각 확대한 뒤 9월 말까지 연장한 상태다. 현재 적용되는 유류세는 휘발유와 경유 각각 리터당 698원, 436원이다. 유류세 인하 폭의 법정 최대한도는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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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개정안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추후 국무회의에 올린 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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