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외유성 출장 의혹’ 노태악 전 대법관 자택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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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의 외유성 해외 출장과 관련해 노 전 위원장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은 21일 오전 8시10분께부터 노 전 위원장의 업무상횡령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와 관련해 노 전 위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는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파견검사 2명과 수사관 7명 등 총 12명이 투입됐다.
특검팀은 노 전 위원장의 국외출장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관계자가 공문서인 국외출장결과보고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정황을 추가로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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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위원장은 재임 중 세 차례에 걸쳐 배우자를 동반하고 독일과 스웨덴 등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관련 경비를 선관위 예산으로 집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국외출장 결과보고서에는 배우자 동행 사실이 기재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선관위 전·현직 위원과 직원 등의 외유성 출장 등 기관 운영 전반의 방만 운영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 소재를 엄중히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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