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비즈니스 해주지…대한항공만 탈 것” 팝핀현준, 협찬 논란 재소환

댄서 팝핀현준(47, 본명 남현준)이 과거 항공사 협찬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SNS 논란을 다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닭터신’에 공개된 영상에서 팝핀현준은 2014년 미국 행사를 위해 항공권을 지원받았던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 공항에서 자신의 좌석 예약이 확인되지 않아 30분 넘게 기다렸고, 이후 항공권을 발급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팝핀현준은 자신의 SNS에 “이왕 협찬해줄 거면 비즈니스(석)를 해주지”라며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고 좌석 배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해당 게시물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협찬을 받고도 과도한 요구를 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팝핀현준은 이번 영상에서 당시 상황을 두고 “저격을 했다”며 “그걸로 뭇매를 엄청 맞았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논란 여파로 준비하고 있던 정부 관련 체조 안무 작업에서도 빠졌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작업에서 제외된 이유가 당시 항공사 관련 SNS 게시물 때문이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권을 직접 팝핀현준에게 제공한 것이 아니라 행사 주최 측에 지원했고, 주최 측이 이를 팝핀현준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팝핀현준은 논란이 커진 뒤 자신의 발언이 경솔했다며 항공사 측에 사과했다.
이날 그는 또 한 번 해당 사건을 돌아보며 말과 행동에 조심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팝핀 장르를 대표하는 국내 1세대 스트리트 댄서로, 춤과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가수, 안무가, 공연예술가 등으로 활동해왔다.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국악과 현대적인 춤을 결합한 퍼포먼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공연과 방송 활동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일상과 춤, 예술 활동 등을 공개하고 있다. 팝핀현준은 지난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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